(R) 안전 불감증이 부른 참사 (수정)

유영재 기자 입력 2012-12-15 00:00:00 조회수 0

◀ANC▶
이번 참사 역시, 우리 사회 고질적 병폐인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었습니다.

실종자 중에는 취업 현장 체험에 나섰던
고교생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유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사고 해역.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이 3미터가 넘는
파도가 쉴새없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기 15시간 전부터 이미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지만,
무리하게 공사에 나섰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2014년 신항 북방파제 완공 시기를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는 24시간 교대 근무가
이어져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필수 인원을 제외한 인부들만이라도 먼저
대피시켰더라면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지만
대처가 너무 늦었습니다.

해경은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무시한 채,
천톤에 달하는 타설 장비 2개를
불법으로 추가 설치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INT▶ 해경 서장

뜬 눈으로 밤을 지샌 가족들은 북받쳐 오르는
슬픔에 오열했습니다.

실종자 가운데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 현장에
파견된 전남 모 특성화고 학생도 포함되는 등 애타는 사연이 이어졌습니다.

◀INT▶ 실종자 부인

울산해양항만청은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사고가 난 석정개발측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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