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기름 이송..인양 난항

설태주 기자 입력 2012-12-20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 앞바다 작업선 침몰 7(8)일째를 맞아
기름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사고 선박에서
유류를 빼내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아직까지 추가 실종자 행방은 찾지 못한 채
인양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침몰된 작업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조류를 타고 먼 바다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방재정이 연신 물을 뿌리지만
기름띠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잠수요원들이 물 속으로 들어가
사고 선박 연료탱크와 방제선을 파이프로
연결한 뒤 유류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해경은 작업선에 있는 벙커A 등 연료유 93톤을 이틀에 걸쳐 모두 수거할 계획입니다.

◀INT▶ 해경

해경은 헬기와 함정 27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S\/U) 사고 해역은 육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이지만,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 속에 강한
바람이 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업선을 인양해야 하지만,

전체 무게가 4천톤이 넘는데다 높이 80미터
천공기 5개가 넘어지면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INT▶ 해양업체

한편 해경은 현장소장 47살 김모씨를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하고,
울산해양항만청 등의 안전관리 소홀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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