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지역 컨테이너 물량을 울산항에서 바로
전 세계로 수출하도록 신항만이
건설됐습니다.
그런데 이 신항만이 당초 기대와 달리
원양항로 개설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총 사업비 5천 5백억 원을 들여 지난 2천9년
개장한 울산 신항 컨테이너 부두입니다.
울산공단 배후 산업항으로 올해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40만 TEU에 이를 전망입니다.
울산지역 컨테이너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가 최근 울산에서
서남아시아를 잇는 항로 개설을 타진해
왔습니다.
◀SYN▶ 머스크
울산지역 컨테이너 물량은 연간 1백10만 TEU가 넘지만, 60% 가량은 울산항에 항로가 없어
부산항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산업기지 울산항에서 미주와 유럽 등 원양항로 개설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항 건설 당시 원양항로 선박 기준을
3만톤급으로 보고 건설했지만 원양항로선이
갈수록 대형화 돼 최소 4만톤 급 이상으로
커진 것을 예측하지 못한 것입니다.
CG> 이 때문에 대형선박이 신항에 들어오면
수심이 얕고 항로 폭이 좁은데다 선회를 할 수 없어 멀쩡한 방파제를 2백미터 가량 잘라낼
계획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INT▶ 울산항만공사
막대한 국비를 쏟아부은 신항이 부실한
수요 예측으로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