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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강추위속에 축산농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에도 비상이 걸린데다
난방비 부담도 만만찮기 때문입니다.
김세로 기잡니다.
◀VCR▶
겨울 철새들의 군무가 한창인 주남저수지.
철새들을 보기 위한 탐조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선
방역차가 소독약을 계속 뿌리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와, 충남 서천, 전북 익산 등지에서
잇따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농장마다 입구를 차단하고 수시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김원규 방역담당\/축산진흥연구소
"겨울 철새 유입으로 AI 발생 가능성 큰 상태
수시로 방역 하고 있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봤던
양돈농가와 한우농가는 방역과 더불어
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추위에 민감한 새끼돼지 우리엔
보온용 전기 등이 놓였고,
어미돼지들은 축사 온도가 1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축사 문까지 꽁꽁 걸어잠궈
뒀습니다.
하지만 축사 온도는 10도 아래로 떨어진지
오랩니다.
추위에 비교적 강한 송아지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송아지 방을
따로 만들어 부직포를 덮었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면 전열기나 보일러를
가동해야 할 판인데 난방비가 부담스럽습니다.
◀INT▶김성수\/축산농민
"얼어 죽을까봐 걱정..전기료가 부담스럽다"
기상청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평년 기온보다
낮은 추운날씨가 계속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축산농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 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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