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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절전 대책에 따라 오늘(1\/7)부터
울산지역 주요 기업들도 피크시간대엔
전력사용량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생산량이 줄게된 기업체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첫소식 설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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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부식방지 재료인 아연을 만드는
울산의 한 제련공장.
섭씨 8백도 전기로에서 원료를 녹이는데
들어가는 전기는 21만kw, 일반 가정 1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정부의 강제 절전 규제에 따라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공장 가동을 10% 줄였습니다.
◀INT▶ 전기팀장
"5백톤 가량 생산 못 해.."
24시간 가동되는 정유와 유화업체 등은
설비를 완전히 바꾸거나 생산을 멈추지 않으면 추가 절감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S\/U)전력사용량을 줄이지 않아도 지금까지는
계도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하루 최대 3백만원의 과태료가 매일 부과됩니다.
절전 대상은 계약전력 3천kw 이상인 기업체로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SK 등 울산에만 210곳,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기업체 관계자
(경기불황속에 어쩌라는 건지..)
한전은 당초 다음달 22일까지 위반업체에
대한 무더기 과태료 부과 방침을 밝혔지만,
예상치 못한 반발에 따라 강제절전 제외
대상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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