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학생 수가 줄고 있는 초등학교를
혁신도시로 이전하려는 교육청의 학교 재배치 계획이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줄줄이 무산됐습니다.
이 때문에 혁신도시에 입주할
초등학생들은 걸어서 30분 거리의 학교에
가야하는 등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22개 학급의 중구 무룡초등학교.
지난 2천 5년 개교당시 7백여명이던
학생이 지금은 480여명으로 줄었습니다.
시 교육청은 갈수록 학생이 줄고 있는
이 학교를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학부모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결국 포기했습니다.
◀SYN▶
"집 앞에 학교를 두고 가라니 말이 돼나"
교육청이 혁신도시로 이전을 검토 중인
울산 중학교와 울산 동중 역시,
학부모들과의 협의를 남겨두고 있어
학교 이전이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S\/U▶ 문제는 학교 이전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 곳 혁신도시에 신설될 학교 개교 일정도
지연되고 있다는 겁니다.
무룡초등학교 이전이 무산되면서
혁신도시에 들어설 제 2 무룡초의 개교는
2015년으로 연기됐습니다.
◀SYN▶ 교육청
"2014년 개교하면 24개 학급에 6개 학급만찬다"
CG)개교가 1년 연기되면서 제 2 무룡
초등학교 학생들은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삼일초등학교까지 가야 할 형편입니다.
더우기 울산 중학교와 울산 동중의 이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반쪽 짜리 개교가
불가피합니다.
시 교육청의 학교 재배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추가 반발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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