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불황 속에 옷이 안팔려 재고가 급증하자
의류업계가 할인판매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옷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거품논란도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잡니다.
◀ANC▶
긴 한파에 두툼한 겨울옷 한 벌 장만하려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는 분들 많으시죠?
불황 속에 옷이 안 팔려 재고가 급증하자
의류업계는 저마다 할인판매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호텔 연회장을 통째로 빌려 문을 연
한 의류 할인 행사장 입니다.
백화점 등에서 수십만원에 팔던 옷을
반값 아래로 판다고 하자, 겨울옷 구입에 나선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오랜 불경기에 제값 다주고
사기에는, 치솟는 옷값이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INT▶ 주부
"월급은 그대로인데..옷 값이 부담스럽다.."
CG> 국내 의류시장은 불황으로 지난해 생산량이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재고율은 오히려
30% 이상 늘었습니다.
옷값이 비싸 소비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S\/U) 저렴한 옷을 사려는 기대심리 때문에
이같은 할인행사장에는 연일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유행이 너무 자주 바뀌는데다 원가에 유통비와 광고비 등 거품 논란 속에 재고까지 쌓이면서
의류업계는 할인을 통한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의류업계
"할인 판매 통해 매출을 메우려 한다.."
소비자 단체들은 옷값을 잔뜩 올려놓고
결국 할인판매에 나서기보다는 적정한 소비자 가격 책정으로 판매량을 늘리는 등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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