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깜박했다가' 사라진 자동차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1-11 00:00:00 조회수 0

◀ANC▶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차량 문을 잠그지 않은
차가 주로 피해를 당했습니다.

심지어 차량 열쇠까지 차안에 두고 내리는
운전자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SUV 차량 한 대가 지하주차장을 배회합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차에서 내려 바로 옆
승용차를 훔쳐 타고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19살 윤 모군이 이렇게 손쉽게
훔칠 수 있었던 건 문을 잠그지 않고,
심지어 열쇠까지 안에 두고 내린 차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윤 군은 금품은 훔쳐 쓰고 차량은 면허도
없이 기름이 떨어질 때까지 타고 다녔습니다.

◀INT▶ 경찰
'문 열어보며 절도하다보니 차 열쇠도 있더라'

지난해 11월부터 불과 두 달 동안 알려진
피해지만 서울과 대구, 울산 등에서
8명이나 됐습니다.

◀S\/U▶정말 차량 문을 잠그지 않고 그대로
가버리는 사람들이 있을까. 실제 주차장에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50여대가 주차된 주차장에서 쉽사리 문이
열리는 차량이 발견됩니다.

이 차량의 주인은 문이 잠기지 않은 사실도
열쇠가 본인에게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SYN▶ 주차된 차량
'차 문이 안 잠겨있네요 \/ 아 그래요? 키는요?'

리모콘 키가 보편화되고 최근에는 열쇠없이
시동이 걸리는 스마트키까지 많아지다보니
깜박하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경찰은 윤 군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