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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자신들의 정규직 투쟁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입장을 묻는 청원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자신들의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시켜
회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입니다.
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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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청원 사이트가 개설됐습니다.
cg) 현대자동차가 2년 이상된 비정규직은
정규직화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는데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밝혀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out)
한달 이내인 다음달 8일까지 2만 5천명이
서명하면 규정에 따라 백악관은 입장을
내놓게 됩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을 통해
현대자동차를 압박해 사태 해결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겁니다.
비정규직 노조의 투쟁 방식이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정규직 모집에 비정규직의 80%인 5400여명이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전원 정규직화라는 명분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실리를 택한 겁니다.
◀INT▶ 김상록 정책부장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한편, 법원은 오는 15일부터 고공농성자
2명에게 하루에 30만원씩 퇴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사측은 87일째 송전탑 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병승씨에 대해 최근 정규직
근로자로 인사 명령을 낸데 이어 출근을
하지 않으면 관련 사규 적용을 받는다고
통보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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