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진주지역에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벌일 예정인데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가진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
【 VCR 】
조금은 낯선 얼굴들이
해가 지는 거리를 순찰합니다.
조명이 어둡거나 외져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를
일일이 살펴보고
주민들과 인사도 나눕니다.
오늘 발대식을 가진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근로자와 유학생 등 모두 20명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상대동과 하대동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벌입니다.
지난 달 24일 진주에서
한 외국인 근로자가 같은 국적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등
경남지역에서 해마다
900여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진주경찰서는
외국인으로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범죄 예방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참여한 당사자들은
비슷한 처지의 동포에게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남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모두 6만 7천여명으로
해마다 7,8천명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s\/u)이번 자율방범대 사례가
외국인들이 편견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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