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농성장..철거 또 무산

옥민석 기자 입력 2013-01-18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송전철탑
농성장에 대한 법원의 강제철거 집행이
노조의 저지로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현장을 촬영하던 법원 직원이 노조원들에게
카메라를 빼앗기는 등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94일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의 철탑농성장.

강제집행에 나선 백여명의 집행관들과
차량 20대로 바리케이드를 친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SYN▶ 밀어,, 막아

밀고 당기기를 수차례,

이번에는 집행관들이 현수막 철거에
나서자 조합원들과 또다시 충돌합니다.

◀SYN▶ 다쳐..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경찰 수십명이 긴급투입됐고,

법원은 노조의 거센 반발이 2시간 이상
이어지자 결국 강제집행을 끝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INT▶ 김영호 집행관 \/\/울산지법

이에앞서 오전에는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병승씨와 천의봉씨를 퇴거시키기 위한
강제집행이 시도됐지만 역시 1시간만에
무산됐습니다.

◀INT▶ 박현제 지회장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강제집행
과정에서 강제집행 현장을 촬영하던 법원
집행 보조인이 노조원들에게 감금돼 카메라와 휴대폰을 빼앗기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정당한 공무원의 업무를 방해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s\/u)
법원은 조만간 다시 강제집행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비정규직 노조가 끝까지 저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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