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믿었던 회사 동료가..

최지호 기자 입력 2013-01-21 00:00:00 조회수 0

◀ANC▶
(데스크)
직장 동료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몰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 온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카드사는 본인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발급해 줬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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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주보고 일하는 직장동료와는
별다른 의심없이 서로의 개인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동료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몰래 신용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회사원이 경찰에
적발됐는데, 카드 발급 절차가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ND▶
◀VCR▶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최근 딸의
연말정산 내역을 확인하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발급받은 적도 없는 신용카드 2장에서
천만 원 가까이 결제돼 있었던 겁니다.

◀SYN▶박모씨(피해자 아버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카드를 만들어 쓴 사람은 알고보니 딸의 회사
입사동기인 이모 씨.

발급을 요청한 뒤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남겨 카드회사의 확인 전화가 오면 본인인
것처럼 행세했습니다.>

쉽게 발각되지 않도록 회사 동료가 자주
쓰지 않는 통장에서 대금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면밀함도 보였습니다.

또 결제일이 다가오면 카드 사용액의 10%만
입금한 뒤, 나머지는 대출 형태로 자동
전환시켜 결제 시기를 최대한 미뤘습니다.

S\/U>카드 발급 회사는 인터넷으로 카드 발급
신청을 할 경우 콜센터 직원이 전화로 신분확인을 하기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시인합니다.

◀SYN▶카드회사 상담원
"통화로 본인 확인.. 얼굴 확인 안한다"

몰래 발급받은 남의 카드를 이용해
1년여동안 얌체짓을 하던 이씨는 결국 피해자
아버지의 고소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C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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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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