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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장기 불황으로 전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조선업계가 생존 전략을 찾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일해온 방식 자체를 뜯어 고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체질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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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컨테이너선 등 상선을 주로 만드는
현대미포조선.
몇 년째 이어진 경기침체로 상선 수요가
급감하면서, 일감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선박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일해 오던 방법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INT▶ 현대미포조선
소품종 생산시절 업무방식이 안 맞아서..
여러 종류의 선박을 조금씩 만들려면
영업부터 자재 구매, 작업을 배분하는
방법까지 모두 달라져야 하는데,
수십 년 동안 일하던 방식을
단시간에 바꾸기가 쉽지 않았던 겁니다.
여기서 착안한 게 대학과의 산학협력입니다.
앞으로 10달 동안 경영 혁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빨리 체질을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기술 개발이나 인재 양성을 위주로
산학 협력을 맺어오던 대학도
업무 체계를 바꾸는 프로젝트를 맡기는
처음입니다.
◀INT▶ 울산대
업무 과정별 혁신.. 20%~30% 비용 절감 가능.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경기 침체에
후발 국가들의 추격까지 겹친 위기 속에서,
조선업계는 가장 익숙했던
일하는 방식에까지 메스를 들이대며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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