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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0대 자매를 무참히 살해한
김홍일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사형제도가 범죄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사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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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산지법에서 열린 김홍일 피고인에 대한
1심 선고공판 법정에는
살해당한 자매 유가족과 친구외에도
일반시민 수십명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김피고인이 치밀한 계획하에
불과 3분 20초 만에 자매를 잇따라 살해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족과 접견에서도 자신의 살길만을
찾는 등 반성과 참회의 진실성이 의심된다고
밝히고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형제도가 범죄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다는 견해도 덧붙혔습니다.
S\/U)울산지법에서 사형 선고 판결이 난 건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김홍일이 검거된 뒤 2만 5천 명의 서명과
탄원서까지 받으며, 사형을 촉구해온
유가족들은 판결 뒤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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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결을 계기로 제2, 제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피해자매 아버지
'국민의 정서에 맞는 판결..재판부에 감사'
김홍일은 지난해 7월 20일 새벽 헤어지자는
20대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자매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부산 기장군 산 속에서 56일 동안 은신해 있다 산불감시원의 신고로 검거돼 구속기소됐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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