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을 앞두고 한우 불법도축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다치거나 병들어 제값을 받기 힘든 한우가
불법 도축돼 시중에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한우 축사에 들어서자 소 내장이며 피가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지난 3일 67살 안모씨가 자신이 키우던 한우
암소 한 마리를 도축업자를 불러 몰래 잡다
붙잡힌 현장입니다.
한우 30여 마리를 키우던 안씨가 다리를
다쳐 상품가치가 떨어진 한우 한 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한 겁니다.
◀SYN▶ 인근주민
'사료 값도 안 나온다고 하더라'
42살 김모씨도 자신이 키우던 소를
온산읍 덕신리의 한 야산에서 불법 도축하다
붙잡혔습니다.
S\/U)김씨 등은 마을에서 인적이 드문 야산까지
소를 끌고와 이 곳에서 직접 불법도축을
했습니다.
지난달 23일에도 울주군 두서면의 농가에서
소를 몰래 잡다 농장주 등 4명이 붙잡히는 등
불법도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소고기 수요가 느는 틈을 노려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소를 몰래 잡아 팔다
적발된 겁니다.
◀INT▶ 경찰
'소가 다치면 상품가치 하락'
불법 도축된 소고기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설을 앞두고 이런 불법 도축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