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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기름을 섞은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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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방앗간.
안으로 들어가자 참기름 짜는 기계와
중국과 인도산 참깨, 옥수수 기름 등이
나옵니다.
경찰에 붙잡힌 43살 김 모씨는
이곳에서 가짜 참기름을 만들었습니다.
중국과 인도에서 들여온 참깨로
기름을 짠 뒤, 값 싼 옥수수 기름을 섞어
싼 값에 유통시킨 겁니다.
◀INT▶ 경찰
- '옥수수 기름 섞는 정도에 따라 50~70%에 판매'
지난 1년 동안 이렇게 만들어진
가짜 참기름은 무려 1만 5천 리터..
도매 식자재상 두 곳을 통해
20여 곳의 식당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S\/U) 시중의 도매상들과 각 식당들은
가격이 싸다는 말 한마디에 별다른 의심없이
가짜 참기름을 사들였습니다.
옥수수 기름은 냄새가 잘 나지 않고
색도 참기름과 비슷한 탓에 구분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SYN▶ 가짜 참기름 구매업자
- '구분 못한다..검사필증도 있어서 믿었다'
경찰은 김씨와 식자재상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분술물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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