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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배안에 채우는
선박 평형수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문제가 있어왔는데요.
이 평형수의 해양 생태계 교란을 막아주는
정부 공인의 시험설비가 거제에
설치됐습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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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 처리장치의
수중생물 사멸 처리능력을 시험하는
정부 공인 육상시험설비가
거제에 설치됐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에 설치된
육상시험설비는 배와 선박평형수 처리 시설과
같은 형태의 탱크와 저류조, 주조정실 등을
갖추고 하루나 이틀 간격으로
평형수 처리 능력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INT▶ 0639 - 47 서민호 연구원
"접근성이 상당히 용이하기 때문에 육상설비가 조금 더 쉽게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박평형수는 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선박안에 채우거나 바다로 배출하는
바닷물입니다.
그러나 콜레라와 물벼룩, 게 등
유해 수중생물이 함께 버려지면서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정부 인증 없이
선박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시험해
외국에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해왔습니다.
◀INT▶ 0540 - 0550 최근형 박사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나라에서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해서 인증을 해주기 때문에 대외적인 신인도가 훨씬 높아지죠"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육상시험설비를
국제 해사기구 기준보다 강화된
미국의 독자적인 형식 승인을 받을 수 있는
평가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s\/u)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국제선박 평형수 관리협약에 가입했고 오는 2017년부터는 모든 선박이 기준에 합격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갖춰야 합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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