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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구 번화가의 상징이었던 시계탑이
지금은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이런 시계탑이 조만간 울산의 랜드마크로
새단장될 예정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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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중구 구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시계탑.
이 곳은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시계가 없었던 시민들에게 약속 시간도
알려줬습니다.
◀INT▶ "울산시 승격 맞아 기념"
그러나 지난 1977년, 시계가 고장나고
구조물도 낡아 10년만에 철거되고 맙니다.
그리고 20년 뒤, 향수 어린 울산의
옛 추억을 되살리자는 여론이 모여, 1998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됐습니다.
당시 화제가 됐던 반구대 암각화 문양이
선명하게 새겨져 주목을 끌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은 군데군데 색깔이
바래 보기에도 초라합니다.
◀S\/U▶ 상권이 죽으면서 구도심으로
전락해버린 이 곳처럼 지금 시계탑도 시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중구는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만한 독특한
시계탑을 빠르면 올 연말까지 다시 제작해
구도심을 유명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INT▶ "영국, 체코 유명 시계처럼"
완공이 임박한 중구 문화의 거리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시계탑이 구도심 부활의
신호탄이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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