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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최근 울주군 등억온천단지 안에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일명 러브모텔들입니다.
한 낮에도 빈 방이 없을 정도로
성업중인데요,
울산시가 전국 산악관광명소로 육성 중인
영남알프스 한 가운데서 방치되고 있는
등억온천단지의 현 주소를,
설태주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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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신불산 군립공원에 자리잡은
등억온천단지 입니다.
영남알프스 등산로의 길목인 이 곳에
최근 무인 모텔 10여 곳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낯뜨거운 문구를 내걸은 이 모텔에는
평일 낮인데도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SYN▶ 모텔 관계자
"연인끼리 많이 온다.."
지난 1천 997년 종합휴양지구로 들어선
등억온천단지가 조합 부도로 17년째 표류하고
있는 사이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한 것입니다.
공중화장실은 제 기능을 잃은지 오래고
온천수가 모자라 스파시설 등도 잇따라
폐업해 모텔만 남았습니다.
S\/U)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호텔 등
대형숙박시설들은 이처럼 문을 닫고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CG> 영남알프스 개발로 주변에 복합웰컴센터와 작수천 수변공원이 들어서고 케이블카까지
검토되고 있지만 이 지역은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 있습니다.
◀SYN▶ 울주군청
상인들은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개통으로
모텔 이외에는 상권 침체가 더 심해졌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상인회장
세계적 산악관광 1번지로 육성될 영남알프스가
장기간 방치된 등억온천단지 때문에 이미지를 흐리지나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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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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