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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변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덜어줄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당초 내년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길게는 3년 가량 미뤄질 수도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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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주, 포항을 잇게 될
길이 53km의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산업시설이 몰린 동해남부권 지역의
물동량 수송을 도맡게 될 도로로,
7번 국도와 14번 국도에 집중된
산업물동량으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풀어줄 유일한 동맥입니다.
정부는 이 고속도로를
조기개통 노선으로 선정하고
내년 말을 완공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완공 시점이 목표보다 더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커지고 있습니다.
예산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3년 정도는 미뤄질 수도 있다.
(CG)지난 2009년 공사가 시작된 뒤
올해로 공사 기간이 83% 넘게 지났지만,
예산은 10% 가까이 부족한 74%만 투자돼,
내년 한 해에만 전체 예산의 26%인
4천 555억 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 동안 매년 책정된 공사비가 많아도
3천억 원 대에 머물렀기 때문에,
내년에 필요한 돈을 다 얻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S\/U)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완공 목표가
내년 말인 것도, 올해 중으로 끝내려던 공사가
예산 확보가 부진하면서 이미 한 차례
미뤄진 겁니다.
게다가 최근 복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사회기반시설 건설에 쓸 예산을
줄이고 있어, 국비 확보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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