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어긋난 '부정(父情)'

최지호 기자 입력 2013-02-18 00:00:00 조회수 0

◀ANC▶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의 그릇된 행동을 바로잡으려던 아버지가 도리어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최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남구의 한 경찰지구대에서 언성을 높이는
한 남자.

--(Effect)--
"XX카메라 치우라고, 입건해 하라고!"

폭언을 하며 경찰관을 폭행하려던 이 남자는
금방 제압을 당합니다.

◀SYN▶ 경찰
"다가와서 밀치고 핸드폰이 떨어지고.."

경찰에 입건된 47살 이모 씨의 요구사항은
남의 물건을 훔친 자신의 아들을 유치장에
넣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슈퍼마켓에서
라면과 맥주를 훔치고 인적이 드문 교회에
숨어 들어가 잠을 자는 등,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삐뚤어지기
시작한 아들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겁니다.

◀SYN▶ 아버지
"또 그럴까봐.."

하지만 술을 마시고 근무 중인 경찰에게
위협을 가한 행위는 엄연한 위법 행위로 자신이
도리어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S\/U)
경찰은 지구대에서 폭력을 휘두른 이씨를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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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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