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노인요양원]어떻게 믿고 맡기나?(심층)

이돈욱 기자 입력 2013-02-19 00:00:00 조회수 0

◀ANC▶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머무는
요양원에서 환자들이 무단 이탈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80대 노인이 요양원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지만, 관리를 해야할
행정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7일 낮 50대 치매환자가 요양원을
무단 이탈했습니다.

반팔 셔츠에 맨발 차림이었던 이 환자는
다행히 경찰에 의해 두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SYN▶ 경찰
'도로에 혼자 앉아 있더라'

맨정신이 아닌 환자 혼자 2km 거리를
큰 길을 따라 걸어내려 갔던 겁니다.

S\/U)환자가 발견된 이 도로는 평소에도
대형 차량들의 통행이 많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해당 요양원은 이전에도 환자 이탈 사례가
종종 발생했지만 대수롭지 않은 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SYN▶ 요양원
'방송국에서 촬영하실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지난달 웅촌의 한 요양원에서는 무단이탈한
80대 치매 노인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설을 관리해야할 행정기관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SYN▶ 군청
'제재나 이런부분은 없다'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유가족과 합의만 되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요양원.

내 가족을 맡기도 있어도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를 할 지 되묻고 싶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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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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