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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행정기관에 알리지 않고 아무런 예고도 없이
동구 방어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동구청이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혔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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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방어동에 들어선
기업형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아무런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9월
이미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개점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관할 동구청의 문의에도
개점 계획이 없다고 답하는 등
철저히 비밀에 부쳐 왔습니다.
◀INT▶ 홈플러스 관계자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홈플러스의 이같은 기습 개점에
중소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11년 북구 매곡동에
기업형 슈퍼마켓을 열면서도
기습 개점 논란을 일으켰던 데다,
당시 중소 상인들과
상생 협약까지 체결해 놓고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INT▶슈퍼마켓조합
대부분 영세 상인들이라 경쟁 안 된다.
기업형 슈퍼마켓의 기습 개점을 저지할
법적 장치는 없습니다.
(S\/U)이 곳 동구 방어동 지역에는
반경 1km 이내에 전통시장이 없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을
자유롭게 여는 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동구청은 상생 약속을 저버린 데다
행정기관까지 기만했다며 당장 오는 28일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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