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스탠딩]
차가 다니는 한 복판에 전봇대들이 서 있는
울산의 한 도로 입니다.
차와 보행자가 뒤섞여 보기에도 아찔한데요,
최근 울산지역 곳곳에서 이같은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ND▶
◀VCR▶
확장 공사가 한창인 왕복 2차선 도로 한가운데
전봇대 8개가 줄지어 늘어섰습니다.
쉴새없이 오가는 차들은
전봇대를 피해 이리저리 곡예운전을 하고,
◀INT▶ 운전자 남자 (짧게)
시야 확보가 안된데다 보행자들이 뒤섞이면서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INT▶ 운전자 여자 (짧게)
S\/U) 도로 옆에 인도공사까지 진행되면서
차들이 이처럼 좁아진 길을 힘겹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새 전봇대를 만들고도 한달 가까이
이설을 하지 못하는 상황.
주민들이 전봇대가 자기 집 앞으로 옮겨오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SYN▶ 집주인
"상가 가린다..장사 안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전봇대를 옮겨달라는 민원만
울산에서만 한해 4백건,
이런 민원은 대부분 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울주군
"주민 반대하면 못 밀어 붙인다.."
전기를 쓰면서도 내 집 앞에 전봇대 이설은
안된다는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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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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