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세탁해도 돼요'

유영재 기자 입력 2013-02-28 00:00:00 조회수 0

◀ANC▶
삼일절과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태극기가 요즘 시내 곳곳에 걸려 있는데요,

이 태극기가 더러워지면 소각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시내 간선도로를 따라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3.1절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닷새동안 게양돼 있는 겁니다.

길거리에 내걸린 태극기 가운데는
찢어지거나 훼손된 것도 많은데, 이런 태극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INT▶ 태워야
◀INT▶ 모르겠다

달리는 버스나 트럭에 걸려 찢어진 태극기는
자치단체가 수거해 소각 처리하고,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국기 수거함에 넣으면
관공서가 대신 소각 처리해 주기도 합니다.

◀S\/U▶ 때가 묻어서 더워러진 태극기를
불에 태워야 한다는 생각에 국기 수거함으로
가져오는 시민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태극기에 때가 묻거나 구겨진 경우
세탁하거나 다림질을 해도 된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태극기를 물에 빨면
국기 존엄성을 해치고 민족혼이 빠져 나간다는 생각에 세탁을 금지했지만, 지난 2천 7년
대한민국 국기법이 제정되면서 세탁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자원 낭비 막고, 추가 부담 없어"

훼손된 태극기를 무조건 폐기하기 보다는
세탁해 깨끗이 다시 사용하는 것도,
나라 사랑의 좋은 방법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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