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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부터 운영에 들어간 하늘공원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분란에 휩싸였습니다.
편의시설 운영권을 둘러싸고
다툼이 생겼기 때문인데,
이웃사촌들이 원수지간이 된 사연,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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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하늘공원.
이 곳의 운영주체는 울산시설관리공단이지만
식당과 매점, 화원 등의 편의시설은 인근의
보삼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합니다.
다른 마을에서 꺼리는 시설을 유치한데 대한
인센티브로 운영권을 받은 겁니다.
S\/U)그런데 이 작은 시골 마을에 한해
수십억원에 이르는 사업 운영권이 생기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전부터 마을에 살아왔던 원주민들과
하늘공원 유치를 앞두고 대거 전입한 이주민들
사이에 운영권 다툼이 벌어진 겁니다.
양측 주민들은 회사 대표 자리를 두고
명예훼손과 폭행, 업무방해로 고소*고발을
하며, 원수지간이 됐습니다.
◀SYN▶ 마을주민
'뒤늦게 들어와서 이러면 안되지 않느냐'
당초 30여 세대가 살던 마을에 사업 발표를
앞두고 4~50여 세대가 대거 전입해 주민
권리를 행사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습니다.
cg)여기에 최근에 새로 마을로 전입해온
주민들까지 운영에 참여하게 해달라며 요구하고
있어 다툼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주거 여부에 상관없이 전입신고만 하면
등록을 해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SYN▶ 삼동면사무소
'전입은 신고만 하면 끝 막을 방법이 없다'
면사무소는 조만간 현장 조사를 벌여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민들은 등록 말소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웃의 정을 되찾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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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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