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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한 오늘,
신입생이 한 명 밖에 없는 한 초등학교에서
나홀로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이같은 소규모 학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통폐합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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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효문공단에 있는 연암초등학교
효문분교의 입학식.
담임교사와 전교생 등 2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유일한 신입생인
서혜민 양 입학을 축하해줍니다.
혜민이는 친구가 없어 3학년 언니, 오빠들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INT▶ "언니, 오빠한테도 배운다"
이같은 학년간 통합 교육은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면도 있지만
개별 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S\/U▶ 학급 수가 적어 남아 도는
빈 교실은 모두 이처럼 특별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담 교사 배치와 또래끼리 사회
공동체 교류가 힘들어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폐교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출신 동문들이 적극 반대"
울산지역에서 올해 신입생이 10명을 넘지 않는
초등학교는 모두 11곳.
농어촌 기피 현상과 출산율 저하 등으로
소규모 학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통폐합 찬반 논란도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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