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초여름 날씨를 보인 오늘 울주군과 북구 등
4곳에서 연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발생해
이 시간 현재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속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시뻘건 불길이 산 등성이를 타고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소방헬기와 산림청 헬기가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울산지역에 8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어 피해가 컸습니다.
◀INT▶ 정진애 \/ 울주군 청량면 개곡리
"밭매다 놀라 집에 물건 가지러 들어갔다"
오늘 산불은 낮 12시 40분쯤 울주군 청량면
삼정리의 한 과수원에서 47살 최모씨가
가건물 설치작업을 하던 중 시작됐습니다.
(S\/U)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씨가
용접작업을 하다 불씨가 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밑에 전부 풀밭..잡목으로 불똥 번져"
오후 2시 10분쯤에는 북구 시례동
야산에도 불이 나는 등 오늘 하루 울주군과
북구지역 4곳에서 연쇄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오늘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은 23.6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기온은 3월 기온으로는 40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도심공원에는 벌써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하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4도로 떨어져 기온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건조주의보는 계속돼 산불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기상대는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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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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