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유독물질 누출..울산은?

한동우 기자 입력 2013-03-10 00:00:00 조회수 0

◀ANC▶
한주간의 이슈나 주요현안을 점검해보는
<이슈&리포트>,

오늘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유독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해 울산은 과연 안전한 지,
재난방지를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 지
살펴봤습니다.

한동우 선임기잡니다.

◀VCR▶
◀END▶

지난해 9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는, 안전관리 부주의와
초동대처 소홀 등으로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며,
전 국민적인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정부당국이 뒤늦게 대책마련에 부산을
떨었지만, 이후에도 보란듯이 5차례나
비슷한 사고가 줄을 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실트론 등 대기업 사업장도
예외가 아니어서,국민들을 더 큰 불안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렇다면 울산은 어떤가?
--------------------------------DVE

[현장 스탠드 업]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 석유화학 공단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전국 유해화학물질의
3분의 1가량과 액체위험물의 절반 이상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 곳은 도심과도 불과 5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아웃)

지난해 9월 구미 불산 누출사고때
반경 15에서 30킬로미터까지 피해가
발생했던 점을 감안하면, 울산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환경단체 관계자
(공단 시설 노후화,사고땐 시 전역이 위험)

(C\/G)실제로 울산 국가 산업단지에서는
최근 5년간 열흘에 한건꼴로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정부가 뒤늦게 유해화학물질 영업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꾸고,불시점검을 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문제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이
없다는 겁니다.

◀INT▶울발연 관계자
(예방에서 재난 대처까지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상설기구 설립 시급)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기회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형 재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이슈엔 리포트-- 한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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