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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읍 일원의 산불 피해 규모가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작업이 더디기만 한 가운데,
울주군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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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산림은
조사 결과 300ha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50ha의 여섯배나 됩니다.
불에 탄 주택도 26채, 이재민은 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YN▶ 산불피해주민
'갈 데 없어서 마을 회관에서 잔다'
최종 재산피해는 38억원, 하지만 피해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을 복구하는 데 투입될 예산만
90억원,
다시 나무를 심는데 최소 5년이 걸리고
원상 복구되는 데는 30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S\/U)타 죽은 나무를 베어내고 산불이 지나간
토지를 정비한 뒤 새로운 나무를 심을 준비를
하는 데만 최소 1년이 걸립니다.
울주군은 행정안전부의 교부금 5억원을
이재민 임시주택 건설에 지원하는 한편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수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하겠다'
각지에서 성금과 자원봉사 요청이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더디기만 복구작업에 오갈에 없는 이재민들은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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