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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형 입시 학원 대부분이
폐업하거나 문을 닫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최고의 호황을 누렸던 대형 학원들이
왜 이런 상황까지 내몰렸는지
심층 취재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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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한 메디컬 빌딩.
지난해까지만 해도, 8층 건물 전체가
종합 입시 학원이었습니다.
학생 수가 급격히 줄면서 학원 사업을
접은 건데, 건물 7층은 아직도 임대가
되지 않아 책상과 의자가 방치돼 있습니다.
이 곳을 포함해 울산의 유명 대형 학원
5곳 가운데 4곳이 규모를 대폭 줄이거나
학원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습니다.
◀SYN▶ "다들 몸집 줄이기에 들어가"
중형급 입시 학원 매물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구 옥동 학원가의 경우 공실률이 20%를
넘는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S\/U▶ 많은 학원들이 적자 운영에
허덕이며 간신히 학원 간판만 내걸고 명백만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INT▶ "빠져 나오고 싶어도 잘 안돼"
반면, 개인 과외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CG) 교육청에 등록한 개인과외 교습자는
최근 몇년 사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학원 2백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속에
학부모들이 소수 정예 과외를 선호하고,
비용 부담이 적은 방과후 학교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 EBS 활성화, 공교육 정상화"
지난 수십년 동안 전성기를 누리며
몸집을 불려온 대형 학원들이 이제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과외 시장도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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