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주 특별한 화이트데이

최지호 기자 입력 2013-03-14 00:00:00 조회수 0

◀ANC▶
3월 14일 오늘은 남성이 여성들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 데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적불명의 기념일에 각종 상술이 판을 치고
있지만, 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아주 특별한
화이트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최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앞치마를 두르고 진지한 표정으로
조리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남자들.

화이트데이를 맞아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빵을 만들기 위해 모인건데,

달걀을 깨뜨리고 재료를 섞고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INT▶ 정우진(울주군 범서읍)
"빵 만드는 건 처음인데 힘을 합쳐서.."

서투른 손놀림도 잠시,
반죽한 재료를 하나 하나 짜넣고,
먹음직한 크기로 부풀어 오르기만을
기다립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빵을 정성껏 포장한 뒤,
이들이 향한 곳은 지역의 한 요양병원.

이름도 생소한 화이트 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받아든 할머니들은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INT▶ 봉사자-할머니
"맛이 어떠세요? -고맙습니다"

정체 불명의 상업성 가득한 기념일로
변질돼 가고 있는 화이트데이.

(S\/U) 소중한 사람들과 작은 정성을 나누는
화이트데이의 의미가 퇴색한 요즘,
그래서 직접 만든 선물이 더욱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MBC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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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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