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식수댐 '물고기 골치'

유영재 기자 입력 2013-03-15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시민들의 주식수원인 회야댐이 너무 많은 물고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질악화를 우려해 솎아내기 작업이
벌어졌는데, 불과 한 시간만에
60킬로그램의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하루 10만톤 넘게 식수를 공급하는
회야댐.

밤사이 쳐놓은 그물을 끌어올리자
팔뚝만한 붕어들이 걸려 나옵니다.

회야댐에 물고기가 너무 많이 번식해
수질 악화가 우려되자 상수도 본부가 물고기
솎아내기 작업을 시작한 겁니다.

회야댐은 1986년 준공된 이래 27년째
상수원 보호를 위해 낚시가 엄격히 금지돼
있어 매년 빠르게 물고기가 번식하고
있습니다.

◀INT▶ 울산시
"배설물과 사체로 수질 오염 우려 있어"

지난 2천 10년 이후 세번째 실시된 솎아내기
작업에서 불과 1시간도 안돼 60kg의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매운탕과 횟감으로 인기가 높은
붕어와 잉어는 일반에 판매되고,
외래어종인 베스와 블루길은 동물 사료로
제공됩니다.

◀S\/U▶ 포획한 물고기 가운데 25cm 이하
어린 물고기는 생태계 보존 차원에서
이렇게 방생합니다.

울산시는 그물에 잘 걸리지 않는
외래어종 포획을 위해 조만간 낚시 대회를
여는 등 다음달까지 모두 4천톤의 물고기를
잡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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