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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현장에서는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주말을 잊고
하루종일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피해지역 주민 대부분이 70~80대
노인들이어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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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을 맞은 듯 폐허가 된 집 안에서
중장비가 동원돼 철거가 한창입니다.
살던 집과 축사, 창고까지 전 재산을 잃고
몸만 겨우 빠져 나온 주민은
앞으로 살아갈 일에 눈 앞이 캄캄합니다.
◀INT▶ 피해주민
불이 난지 8일째 접어들면서 전소된 주택
스무채 가운데 지금까지 15채가 철거됐습니다.
S\/U) 주말을 맞아 피해현장에서 청소와 집수리 등 자원봉사에 나선 일반 시민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봉사단체들이 화마가 할퀴고 간 집 곳곳을
수리하고, 끼니를 걱정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마을에 젊은 사람이 없어 70대 이상
노인들까지 모두 집 주변 정리에 나섰지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울주군은 국가가 보상하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렵다고 보고, 복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특별교부세와 성금 등으로
주민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울주군수
"이번주까지 임시가옥 설치..최대한 지원.."
항공 촬영 결과 울주군 피해지역 280만㎡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나무 5만여 그루를
모두 베어내야 하지만 아직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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