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지역항공사 설립해야

한동우 기자 입력 2013-03-24 00:00:00 조회수 0

◀ANC▶
KTX 개통 이후 승객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울산공항을 활성화하기위해
울산에 기반을 둔 저비용 항공사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슈&리포트, 오늘은 지역 항공사의
설립 전망과 과제 등을 짚어봅니다.

한동우 선임기잡니다.

◀VCR▶
◀END▶

[현장 스텐드 업]
산업수도 울산의 주요 관문인
울산공항입니다.

한때는 황금노선으로
거의 매시간 비행기가 뜨고 내렸지만,
지금은 탑승객이 급격히 줄면서
공항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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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이후 서울로 가는 승객들이
대거 빠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C\/G1) 실제로 KTX 개통전인 2천10년
하루 2천800명이 넘던 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천400여명으로 불과 2년만에
절반이 줄었습니다.

이용객이 줄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도
수익성을 내세워 운항편수를 24편에서 14편으로
감축했습니다.

울산시와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는 결국
지역 항공사 설립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보고,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INT▶
(지역 항공사를 설립하지 않으면 공항이 아예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서 추진,
용역결과 설립쪽으로 가닥잡으면 2천15년쯤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C\/G2) 현재 국내 저비용 항공사 5개의
국내선 시장점유율은 2009년 27.4%에서
지난해 43.8%로 급격히 증가했고,

(C\/G3) 국제선 탑승객 역시 지난해에만
무려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은 기업체 임직원들의
국내외 업무 출장이 잦고, 경주와 양산 등
인접지역의 여객 수요를 감안할때
항공사 설립 요건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INT▶
(울산 항공수요 220만,여기다 연간 제주
방문객 30만명 달해 지역항공사 수요는 충분)

전남과 강원,포항도 항공사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지만,정확한 수요예측과 분석을 토대로
착실히 준비한다면,울산의 새로운 하늘길이
열릴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이자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등으로
국제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울산.

그 위상과 품격에 걸맞는 공항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 지역항공사 설립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슈&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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