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이
수술을 받은 뒤 갑자기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병원 측의 늑장 대응으로
숨졌다며, 크게 반발하는 등 의료사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24살 황모 씨는 아랫배에 강한 통증을 느껴
어제(4\/1) 오후 중구의 한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습니다.
배란 시 혈관에 난 상처 때문에
자궁에 피가 고여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황씨는 서둘러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5시간이 지난 새벽 2시쯤 갑자기
의식을 잃었습니다.
(S\/U) 황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황씨가 숨진 이유는 폐에 물이 찼기 때문.
자궁에 고인 피를 제거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을 받은 황씨가 폐부종으로 숨지자,
담당의사도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SYN▶ 담당의사
"수술은 성공적..부검해봐야.."
유가족들은 황씨가 마취에서 깨어난
뒤부터 줄곧 호흡곤란을 호소했지만,
병원 측이 응급조치를 늦게 해 환자가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유가족
"도저히 납득이 안 가.."
경찰은 황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지만 의료사고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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