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주일에 평일 하루 자가용을
운전하지 않으면 각종 혜택을 주는
승용차요일제가 도입된 지 1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대도시에 비해 참여율이 낮고,
약속을 어기는 얌체운전자도 많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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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50대 주부 황은숙 씨는 아들과 함께
집에서 자가용 2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시장이나 나들이 갈때 차를 몰지만 매주
화요일에는 어김없이 마을버스를 이용합니다.
승용차 요일제에 가입해 기름값도 아끼고
세금 감면에 가맹점 할인혜택까지 봅니다.
◀INT▶ 시민
"자동차세 5%, 주차요금 10% 감면 등.."
CG> 울산의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전체 자가용의 6%인 1만6천 790대,
선호 날짜는 화요일과 수요일이 가장 많습니다.
부산이나 대구지역 참여율 18~19%에 비해
아직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S\/U) 승용차요일제를 하더라도 밤 8시 이후부터
다음날 7시까지와 공휴일 일때는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가입자들의 얌체 운전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 주요도로 21곳에 설치된 감지기가
위반 차량을 적발해 휴대전화로 알려주는데,
5차례 이상 위반한 차량이 하루 평균 11대
적발돼 감면받은 세금을 다시 물어야할
처지입니다.
무엇보다 울산에 지하철 등 대체 교통편이
부족한 것이 걸림돌 입니다.
◀INT▶ 울산시
"교대 근무자 중심으로 확대 계획.."
지구 온난화와 교통 체증을 막고
고유가 시대 기름값까지 절약할 수 있는
승용차 요일제 정착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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