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집에서 장난처럼 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쓴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만원도 안 되는 저가 컬러
복사기로 위조지폐를 만들었는데, 상인들은
모두 속고 말았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남구의 한 편의점,
한 남자가 이것 저것 물건을 고른 뒤
만원권 지폐로 계산합니다.
잠시 의심스런 눈으로 지폐를 살펴보던
편의점 직원은 그냥 돈을 받았지만, 은행에
입금하는 과정에서 위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SYN▶ 피해 상인
(현금이 조금 이상하네요 그랬더니 세탁기에
돌려서 그랬다고 해서 알았다고 받았어요)
경찰에 붙잡힌 20살 안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만원권 위조지폐 20장을 만든 뒤
남구 일대 편의점을 돌며 11장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 안씨는 복합기와 A4용지,
이 둘만 가지고도 위조지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스캐너를 갖춘 10만원짜리 컬러 복사기로
위폐를 만들었지만 상인들은 깜쪽같이 속고
말았습니다.
◀INT▶ 우기욱 수사관 \/ 남부경찰서
"A4 한장에 교묘히 앞뒤로 복사했다."
투명 c.g> 지난해말에는 30대 부부가 오만원권이 포함된 위폐 153만원을 만들어 시장
등지에서 사용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최근들어 위조지폐 사용이 늘어나자
조금이라도 조잡한 지폐가 발견되면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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