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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이 안돼 다시
직업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20대가 늘고
있습니다.
얼마나 취업이 어려우면 졸업을 한 뒤 다시
대학에 진학하는 걸까요?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의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일자리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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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년제 학사과정의 직업교육 대학입니다.
대학 캠퍼스가 산업 현장을 그대로 축소해
옮겨 놓은 듯 활기가 넘칩니다.
4년제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던
전성일 씨는, 올해 졸업 후
다시 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기업체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을
미리 익혀,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겁니다.
◀INT▶ "취업이 잘 된다고 소문"
[투명] 전 씨처럼 대학을 졸업했거나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이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몇년전까지 손에 꼽을 정도였지만
올해는 전체 정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U▶ 이 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5대1 정도인데요, 인기 학과로 꼽히는 기계와
산업 설비는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응시자도 학점이 좋지 않으면
합격이 만만치 않다는 뜻입니다.
이 학교같은 직업교육 대학에 고학력자가
몰리는 이유는, 매년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 때문입니다.
◀INT▶ "교수 1명이 10개 기업씩 담담"
청년실업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대학
졸업생들이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는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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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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