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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 지 올해로
17년이 됐지만, 아직도 '경남 울산'
'경북 울산' 등으로 소개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광역시의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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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한 대형 영화관 체인의 인터넷 예매 페이지.
인천과 대전, 광주, 대구, 부산까지
광역시별로 영화관 검색이 되는데,
울산만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경상남도를 선택하자 그제야 검색이 됩니다.
◀INT▶ 시민
울산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황당하기도..
이번에는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
1997년 이후에 나온 책들을 살펴봤습니다.
(CG)지난해 출간된 유명 역사학자의 책에선
태화강이 '경상북도 울산'의 강이고,
또 다른 책에는 천연기념물 은행나무가
'경남 울산 두서면'에 있다고 소개됩니다.
(CG)광역시 승격과 함께 울주군이 울산에
편입됐는데도, 천전리 각석은 '경남 울주군
천전리'에, 반구대 암각화는 '경남 울주군
대곡리'에 있습니다.
◀INT▶ 시민
책 만드는 사람도 모르다니..
◀INT▶ 시민
기분 좋지 않다. 자존심도 상하고..
이런데도 울산시의 홍보활동은 광역시
승격을 전후해서만 이뤄졌을 뿐,지금은 전담
부서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S\/U)울산이 이 광역시라는 이름을 얻은지도
17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름에 걸맞는
위상을 지킬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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