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향토기업 사라지나?

유희정 기자 입력 2013-04-08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성진지오텍이
본사를 포항으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알짜 향토기업들이 잇따라 울산을 떠나자
지역 상공계는 당혹감속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울산의 토착 플랜트업체인 성진지오텍이
본사를 포항으로 옮깁니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5일
모기업인 포스코의 결의에 따라
또 다른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과
합병했습니다.

합병과 동시에 성진지오텍 본사는
포스코가 있는 포항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S\/U)성진지오텍은 합병과 함께
법인 명칭도 포스코플랜텍으로 바꾸기로 해
성진지오텍이란 이름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본사 이전을 반대해 온 지역 상공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성진지오텍 인수 당시
본사를 울산에 남겨두겠다던 약속을
저버린데다 기획과 연구 인력마저 울산을 떠나
성장 기반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INT▶ 상의
유감스럽다.. 울산서 지속적 경영활동 희망.

문제는 향토기업들의 탈울산 행렬이
최근 몇년사이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성진지오텍을 포함해 신한기계와
삼창기업 등 향토기업들이 최근 3년사이
잇따라 타 지역 대기업에 인수됐습니다.

일자리며 생산 기반을 떠받치고 있는
중견 향토기업들을 붙잡지 못한다면 지나치게
대기업에 의존하는 울산경제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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