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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면 광활한 바다에서 헤엄치던
황어떼가 다시 강으로 거슬러 돌아옵니다.
산란을 하기 위해서인데,
울산 태화강은 지금 말그대로 '물반 황어반'
이라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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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울산 태화강.
수심 얕은 따뜻한 물 속을 찾아
어른 팔뚝만한 황어떼들이 몰려다닙니다.
암컷 한 마리를 둘러싸고 여러 마리의 수컷이
짝짓기 경쟁을 벌입니다.
원래 황갈색인 수컷 황어는,
요즘같은 산란철엔 몸 빛깔을 더욱 붉게
만듭니다.
암컷에게 구애를 하기 위해섭니다.
(s\/u) 수심이 50 센티미터 이하이고
주변에 자갈이 많은 이 곳이,
황어가 산란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3월 중순부터 태화강을 찾기 시작한 황어들...
지금은 막바지 산란철입니다.
여전히 알을 품고 있는 암컷들은
안전한 산란처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INT▶ 울산시
"알을 다 낳지 않고 조금 조금씩 산란을 하고 내려간다"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다,
봄철이면 산란을 위해 고향인 태화강을 찾는
황어들.
이제 다음달이면 산란을 모두 마치고
먼 바다로 다시 긴 여행을 떠납니다.
MBC 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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