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 떠난다 왜?

유영재 기자 입력 2013-04-16 00:00:00 조회수 0

◀ANC▶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되면서
한국을 떠나는 원어민 교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외신들의 열띤 보도 경쟁이
불필요한 긴장감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속에
교육당국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시 남구의 한 초등학교.

5-6학년 영어 수업을 보조하던
원어민 교사가 1년 계약 기간도 채우지 않고
고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가 버렸습니다.

CG) 사직서에는 계약 파기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정치적으로 불안한 한반도를
떠나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위협과 관련해 울산을
떠난 원어민 교사는 지금까지 3명,

전국적으로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미사일이 동해를 향했다고 하니
바로 짐싸더라"

◀S\/U▶ 국내 언론보다 한반도 긴장감 수위를 한층 높혀 보도하는 해외 언론을 통해 원어민 교사들이 더 동요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내 사정에 어두운 국내 거주 1년 이하의
원어민 교사들의 이탈이 가장 심하고,
특히 계약을 마치고도 입국을 포기하는
외국인 강사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SYN▶ "해외 언론 일촉즉발 위기식으로
적나라하게 보도하다보니"

교육당국은 인력 여유가 있는
영어거점센터의 원어민 교사들이
정규 수업을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취재기자
plu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