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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요.
이 일을 계기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정작 울산시의
대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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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업무를 감당하기 힘들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복지공무원 안광남 씨.
안 씨의 죽음은 복지공무원의
힘겨운 근무 실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대통령까지 근로환경 개선을 주문하자,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울산시는
지금까지 이렇다 할 반응이 없습니다.
◀SYN▶ 울산시
부서별로 업무 달라서 모으는 중.
정부의 인건비 제한 때문에
인력을 당장 늘리기 힘들어서
방법을 찾고 있다는 건데,
똑같이 인건비 제한을 받는 다른 지자체들은
이미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CG)경기도는 복지공무원이 홀로 근무하는
주민센터부터 인력을 몰아줄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늘려
남는 인력을 복지 업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대전, 경상북도는 전 지자체의
업무를 분석해 인력이 부족한 곳에
직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CG)
◀INT▶ 울산시민연대
구*군과 별도로 울산시 노력이 중요.
부족한 대로라도 복지공무원의 짐을
덜어 보려는 지자체들 사이에서,
정작 동료의 죽음을 겪은 울산 공무원들만
달라진 것 없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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