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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였는데요.
때마침 촉촉히 비가 내려
농부들은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가 하면,
산간 지역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려
등산객들이 색다른 산행을 즐겼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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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얗게 눈이 내려 앉아
설원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등산객들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을 만큼
제법 많은 눈입니다.
진달래 같은 봄꽃들과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새싹들은, 때아닌 눈 손님을 맞이해
수줍게 고개를 떨구었고,
봄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들은
겨울 정취도 함께 맛보며
이색적인 등산을 경험했습니다.
◀INT▶ "4월에 울산에서 눈 구경 신기"
보슬비가 촉촉히 젖은 들판에서는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볍씨가 심어진 모판 위에다
부직포와 비닐을 덮어 볍씨의 싹을 틔우는
작업입니다.
곡우란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때마침 이 때 비가 오면
그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전해옵니다.
◀INT▶ "곡우 때 비 오면 좋다"
주말인 오늘, 봄과 겨울이 교차하는 날씨 속에
낮 기온은 8.6도에 머물렀지만
내일은 화창한 가운데
5도에서 1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MBC 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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