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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놓고
학교와 지자체 간에 마찰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거주자 우선주차때문에 학생들이 위험하다는
학교측 주장과 주민 편의를 위해 해제는
안된다는 지자체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남구의 한 고등학교 담장을 둘러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습니다.
S\/U) 제가 서 있는 도로의 폭은 10미터입니다.
하지만 양쪽에 주차된 차들로 인해 실제 통행할 수 있는 폭은 5미터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학생 천 5백여명과 통학차량
5백여대가 몰리다보니,
지난해 3월 학생 2명이 차량 뒷거울과
부딪히는 등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사고만
12건에 달한다는게 학교측의 주장입니다.
◀INT▶ 신동영 \/ 학부모
"아이들이 차들 사이에서 불쑥불쑥 나와 놀라"
이 학교는 결국 지난해 3월 해당 지자체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8곳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남구청은 교통흐름에 큰 지장이
없고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며
해제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남구청 관계자
"등하교 시간에 일시적 혼잡, 해제 불가"
특히 이 학교 거주자 주차구역을 해제할 경우
비슷한 상황에 처한 학교마다 같은 민원을
제기할 것이라며 난색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교 측은 남구청에 주차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공문을 다시 보낼 예정이어서
처리결과가 주목됩니다.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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