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주 항공편 증편 시급

설태주 기자 입력 2013-04-26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과 제주를 오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이
일주일에 단 한편만 운행하고 있는데요,
표 구하기가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여행객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 항공사들이
증편을 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후.

공항 창구에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골프나 계 모임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까지 몰리면서 울산-제주 간 항공편은 벌써 몇달 째 매진 행렬입니다.

◀INT▶ 이용객
"표가 없다.."

울산에서 제주 가는 항공편은 대한항공만
금요일과 일요일 단 2차례.

왕복 요금이 1인당 21만원이 넘지만
표를 사려면 2~3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비행기 출발시간도 이달부터 3시 55분으로
한 시간 단축돼 셀러리 맨들의 여행은 더
어렵게 됐습니다.

◀INT▶ 대한항공
"1시간 빨라져 2달 전에는 예약해야.."

아시아나가 지난 2천4년 제주노선을 폐지한
이후 항공사들의 노선 증편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S\/U) 국내선을 오가는 비행기를 국제선에
투입하면 항공사의 수입이 2배 이상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울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사
설립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INT▶ 울산공항 지사장

현재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진행중인데, 내년 1월쯤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전국의 지역항공사가 황금알 낳는 거위로
성장하고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울산에서는 아직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없어 항공사 출범이 표류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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