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농성> 해결은 언제쯤?

옥민석 기자 입력 2013-05-01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은 노동절이지만
노동절이라면 이름이 무색하게
힘겹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노동자도 있습니다.

송전탑 철탑농성을 시작한지 200여일
다 되가는 철탑농성자들을 만나봤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높이 25미터의 송전탑 철탑농성장.

세차게 부는 봄바람을 피해
최병승, 천의봉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두명이
힘겹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철탑에 올라간 지 벌써 200여 일.

여기서 한겨울을 보내면서
현재 건강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지만
언젠가는 모두가 정규직이 될 것이란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INT▶최병승
(노동절을 기점으로 달라졌으면,,)

하지만 사태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논의할 불법파견 특별협의는
지난해 12월 말 이후 벌써
5개월째 중단됐고,

회사는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3천 500명 신규채용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백승권 팀장 \/\/현대자동차 홍보팀
(가장 현실적인 방안..)

특근협상을 마친 현대차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불법파견 특별협의
재개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의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열렸습니다.

하지만 특별협의가 재개된다하더라도
노사 양측의 입장변화가 없다면
사태해결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비정규직 노조는 고공농성 200일을 기점으로
사태해결의 고삐를 당기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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