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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김홍일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2주일 연기됐습니다.
재판부가 사안이 중대한만큼 심사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연기한건데,
유족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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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두 자매 살인범
김홍일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
재판이 끝난 뒤 법정 앞은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
◀effect▶ 피해자 어머니 울음
법원 직원들과 피해자 유가족들 사이에
고성도 오갑니다.
◀effect▶ 피해자 유가족 항의
재판부가 김홍일에 대한 선고를 2주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선고공판을 맡은 부산고등법원 제2형사부가
입장하자마자 심사숙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선고를 연기하고 재판을 마무리하자,
유족들의 거센 항의가 빗발친 겁니다.
◀SYN▶ 피해자 유가족 항의
'공무원이 기다리라??예 하고 해야하는겁니까'
유족들은 선고연기가 1심 결과인 사형을
감형하려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INT▶ 피해자 아버지
'법정 최고형 안나오면 나도 살인하고 싶다'
김홍일은 지난해 7월 20일 새벽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여자친구와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S\/U)법원의 갑작스러운 연기 결정으로 오는
15일로 미뤄진 선고 결과에 더 많은 관심과
논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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