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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침술원을 차려놓고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노인들은 쌈짓돈을 내주며 불법 의료 행위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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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침을 놓고 있는 한 아파트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허리와 발목, 양 무릎 등에 침을 꽂은 남자
두 명이 간이침대에 누워 있고,
곳곳에 불법 시술에 사용된 의료기구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남구 신정동의 침술원에도 주사기와
약병, 각종 의료용품이 눈에 띕니다.
◀SYN▶ 침술원 이용자
"병원다녀도 안 낫고..배에 침 맞고 좀 나아.."
경찰에 붙잡힌 70살 이모 씨 등은 주택가
인근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신경통을 호소하는
노인들에게 침을 놓는 등 불법 시술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 이들은 불법 의료행위를 한 뒤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건강기능식품까지
팔았습니다.
노인들에게 침을 놓아주며 환심을 산 뒤,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고가에
판매한 겁니다.
◀INT▶ 경찰
"부정불량식품 단속 중 검거.."
경찰은 불법시술을 일삼아 3년여 동안 1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이 씨를
구속하고, 60살 임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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